1.
2.
덧붙이는 말 : 책의 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해 포스팅했음을 알립니다. =_=;;
눈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인생이 짧다는 느낌을 불러일으켰고,
모든 적의에도 불구하고 실은 인간들이 서로 닮아 있으며,
우주와 시간은 무한하지만 인간세계는 좁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녀는 그렇기 때문에 눈이 오면 사람들은 서로를 끌어안는다고 했다.
눈은 적의,탐욕,분노 위에 내려, 모든 사람을 서로 가깝게 하는 것 같았다.
2.
"..전 아주 궁금할 뿐입니다."
"무엇이?"
네집은 먼저 떨리는 손으로 담배에 불을 붙였다.
"신이 없다면 천국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평생을 빈곤과 결핍
그리고 억압받으며 살았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천국에도 갈 수 없을겁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그 많은 고통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삽니까, 이 많은 고통을 쓸데없이 왜 겪고 있습니까?"
"신은 있어. 천국도 있고."
"아니에요, 선생님은 절 위로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에, 독일로 돌아가시면 선생님은 다시 옛날처럼
신은 없다고 생각하며 사실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난 행복하네. 자네가 믿는 신을 나는 왜 믿어서는 안 되지?"
"왜냐하면 당신은 이스탄불의 상류 사회 출신이니까요. 그들은 절대 신을 믿지 않아요.
유럽인들이 믿고 있는 것을 믿기 때문에 자신을 자신의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지요."
"한때 이스탄불의 상류 사회 사람이기는 했지.
하지만 독일에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하잘것없고 가련한 사람일 뿐이야.
그 곳에서 난 소외된 사람이지."
덧붙이는 말 : 책의 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해 포스팅했음을 알립니다. =_=;;




덧글
Annika 2007/01/24 14:54 # 답글
흐억... 멋진 책인 것 같다는...
Wingyㅋㅋ 2007/01/25 10:47 # 답글
멋진 책 맞는 것 같습니다.어제서야 2권 빌려와서 읽고 있습니다.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ㅠㅜㅋ
고장난피아노 2007/02/03 21:17 # 답글
한 달 전에 산 '내 이름은 빨강' 영어본으로 아직도 읽고 있는 중. 나도 시간 오래걸립니다.ㅋㅋㅋㅋ참, 그리고 '고장난 피아노 건반 고치기' 사진 잘 봤어요. 거기 덧글을 남길 수 없어 여기다 씁니다. ㅋㅋㅋ
Wingyㅋㅋ 2007/02/05 01:21 # 답글
아하하, 저는 그 사진 올릴 때 피아노님 아뒤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ㅎ고치고 1주일 동안은 잘 되더니만 그 이후로는 다시 고장이 나버린 상태예요ㅠㅜ
고장난피아노 2007/02/05 09:17 # 답글
어라? 그럼 엉터리 수리법이었어요? 히히히히.
Wingyㅋㅋ 2007/02/05 21:04 # 답글
하하, 그런 걸 '야메'라고 부른답니다.ㅋ